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라떼아트 챔피언십” 참가를 통해 전문가 육성

신성식

cooknchefnews@naver.com | 2020-11-03 14:11:19

- 스티밍한 우유를 가지고 만드는 라떼아트는, 커피의 꽃
-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 식음료파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에도 다양한 카페에 취업

[Cook&Chef 신성식 기자] 커피에 관심을 가지는 바리스타 대학교 과정 재학 학생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영역이 바로 라떼아트에 대한 부분이다. 스티밍한 우유를 가지고 만드는 라떼아트는, 커피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리스타들이라면 모두 가지고 싶어하는 기술과 예술의 종합적 영역이다.

이러한 라떼아트를 배우기 위해서 많은 학생들이 바리스타대학과 바리스타전문학교에 진학해서 라떼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라떼아트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은 라떼아트 수업을 통해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심화적인 부분까지 학습하고 있다. 교내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아트 실습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라떼아트 실습은, 아주 기본적인 스티밍 밀크를 이용한 푸어링부터 다양한 심화 기술들, 에칭까지 모두 배우고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한호전은 교내 라떼아트 챔피언십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교내에서 테스트하고 성장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같은 경우는 비대면 대회로 진행된 이번 라떼아트 챔피언십은,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 라떼아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함께 한호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어 인기도까지 종합 체크되어 승자를 가리고 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김영은 교수는 “본 교 학생들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교내 라떼아트 챔피언십은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 라떼아트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전문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외부 대회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도 교내 라떼아트 대회의 장점이다.”라고 교내 대회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 식음료파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에도 다양한 카페에 취업을 하고 있다. 정말 커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로스팅 업체는 물론, 전문 로스터리 카페에 취업하여 커피를 공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바리스타대회에 출전, 수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바텐더학과 과정을 포함한 교내 전 과정에 대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원서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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