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가격 평균 2.9% 인상…리아 불고기 5100원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6-05-21 16:49:19
28일부터 버거류 22종 가격 조정…“원재료·물류비 부담 반영”
버거업계 가격 인상 이어져…소비자 외식 부담 커지나
롯데리아 매장 전경. 사진=롯데GRS
버거업계 가격 인상 이어져…소비자 외식 부담 커지나
[Cook&Chef = 조서율 기자] 롯데리아가 오는 28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버거류 22종을 포함한 주요 메뉴 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300원 수준이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단품 가격은 기존 5000원에서 각각 5100원으로 오른다.
롯데GRS는 이번 가격 조정 배경으로 환율 상승과 원재료 수급 부담, 물류비 증가 등 제반 비용 상승을 꼽았다.
또, 최저임금과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외부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한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한국맥도날드와 버거킹, 맘스터치, KFC 등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잇따라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사태 등 국제적 이슈와 맞물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부담으로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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