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마늘 조합 통했다…bhc ‘쏘이갈릭킹’ 흥행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5-19 16:35:58

전체 매출 비중 10% 차지, 출시 50일 만에 70만개 판매 돌파

[Cook&Chef = 김세온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선보인 신메뉴 ‘쏘이갈릭킹’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장과 마늘이라는 익숙한 조합에 bhc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점이 소비자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bhc는 지난 3월 출시한 ‘쏘이갈릭킹’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쏘이갈릭킹은 간장과 마늘 풍미를 결합한 메뉴로, bhc의 대표 메뉴인 ‘콰삭킹’과 ‘스윗칠리킹’에 이어 올해 처음 선보인 신제품이다. 제품은 ‘오리지널’과 ‘허니’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디핑소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에 따르면 쏘이갈릭킹은 출시 직후 전체 메뉴 매출 비중의 약 10%를 차지하며 빠르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 흐름이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개를 기록한 ‘콰삭킹’의 초기 판매 추이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아하트렌드 기준 출시 이후 쏘이갈릭킹의 주간 검색량이 약 2만건을 기록했으며, 썸트렌드 분석 결과 온라인 긍정 언급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bhc는 간장과 마늘이라는 대중적인 조합에 자사 특유의 배터믹스를 적용해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신메뉴 흥행이 bhc 실적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hc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645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9.9% 늘어난 6147억원으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연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bhc 관계자는 “간장과 마늘이라는 친숙한 맛 조합에 bhc만의 바삭한 식감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며 “쏘이갈릭킹을 콰삭킹에 이어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메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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