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찰보리소금빵 연남동서 통했다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3-03 17:30:43
[Cook&Chef = 김세온 기자] 경주 찰보리 전문 브랜드 단석가가 서울 연남동에 선보인 ‘찰보리소금빵’ 전문점이 오픈 첫날 전 타임 완판을 기록했다.
단석가는 3월 1일 연남동에 찰보리소금빵 전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서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첫 구매 고객 100명에게 제공한 ‘럭키백’은 빠르게 소진됐다. 럭키백에는 아이패드, 에어팟, 단석가 찰보리빵, 캐릭터 굿즈,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됐다.
개점 첫날 하루 7차례 진행된 모든 베이킹 타임에서 준비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을 이어갔다.
찰보리소금빵은 밀가루 없이 경주산 찰보리와 국내산 쌀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와 게랑드 소금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밀가루가 없어 담백하고 속이 편하다”, “갓 구운 소금빵을 바로 맛볼 수 있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품의 식감과 특징을 형상화한 캐릭터 ‘쫀독이’도 오픈 행사에 인형탈로 등장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쫀독이’는 향후에도 연남동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영석 단석가 대표는 “경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찰보리 연구의 깊이와 진정성이 서울 소비자들에게도 전달된 것 같아 뜻깊다”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꾸준히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단석가는 경주에서 시작한 찰보리 전문 브랜드로, 최초의 찰보리빵을 개발한 기업이다. 찰보리소금빵을 비롯해 찰보리떡, 찰보리카스테라, 찰보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남동 매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봉지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 한 봉지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로, 연남동 매장에서만 한정 운영된다.
이번 서울 진출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브랜드가 수도권 소비 시장과 직접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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