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식품축제 묶은 'K-푸드 페스타'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9-28 15:03:26
[Cook&Chef = 허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대표 식품 축제 20개를 하나로 엮은 대규모 미식축제 「K-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따로 열리던 식품 행사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K-푸드의 매력을 폭넓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참여 축제는 중앙정부 주관 4개와 지방정부 주관 16개로 구성됐다. 농식품부 주관 행사는 한식대축제, 푸드위크코리아, 우리술대축제, 김치의 날 기념행사다. 지방정부 주관 행사에는 금산인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 장류축제, 강릉 커피축제,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김천 김밥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구미 라면축제 등이 포함됐다.
본행사에 앞서 농식품부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홍보 데스크를 운영하고 리플릿을 배포한다.축제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도 이어진다. 통합 홈페이지(www.k-foodfesta.kr)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로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성수역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KTX역, 하이커스테이션(인천공항·청계천) 등 주요 교통·관광 거점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친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지사,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와 협업해 축제 열기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국에서 열리던 다양한 미식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 축제들이 K-푸드 소비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ook&Chef /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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