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이색 참여형 전시 ‘컬러헌터’
이승우 기자
cnc02@hnf.or.kr | 2026-09-28 15:03:05
[Cook&Chef = 이승우 기자]
푸른 잎사귀 속에 숨겨진 다채로운 자연의 색을 직접 찾아 나서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식물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시온실에서 관람객 참여형 식물 전시 ‘컬러헌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이 자신을 표현하는 색(Key Color)을 하나 정한 뒤, 온실 곳곳을 누비며 같은 색을 띤 식물을 찾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자신만의 ‘컬러차트’를 완성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3,700종의 열대·지중해 식물은 물론, 화려한 하와이무궁화와 열대 난초 등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동선 곳곳에는 ‘딥 라일락(보라)’, ‘스파이시 파프리카(주황)’, ‘썬플라워 골드(노랑)’, ‘올리브 리프(초록)’ 등 식물원이 제안하는 4가지 컬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컬러 헌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컬러차트를 SNS에 인증한 뒤 1층 씨앗도서관을 방문하면, 기존 대출 수량의 2배(2종)에 달하는 씨앗을 대출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온실 관람은 유료(성인 기준 5,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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