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과 롯데마트, 전통주 판로 지원

신현우 기자

cnc02@hnf.or.kr | 2026-09-18 15:05:08

[Cook&Chef = 신현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롯데마트와 손잡고 전통주 소비 확대와 중소 양조장 판로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매년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주 상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는 롯데마트와 함께 ‘우리술담다’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롯데마트 가운데 서울역점, 천호점, 중계점, 구리점, 삼산점 등 주요 10개 점포에서 열린다. 해당 점포에는 전통주 전용 매대를 추가로 설치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우리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9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추석 차례주로 어울리는 술을 비롯해 홈파티에 즐기기 좋은 술, 다양한 곡물로 빚은 증류주 등을 주제별로 선보이고 소비자 대상 시음행사도 마련한다. 시음행사 기간 전통주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술잔 세트와 전통주 가이드북도 증정한다.

앞서 aT와 롯데마트는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4일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했다.

전통주업계 전문가와 유통 관계자, 롯데마트 주류 담당 MD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과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양조장 제품, 소비자 인기 제품 등 총 42종을 대상으로 맛과 패키지 디자인,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최종 12종을 신규 입점 제품으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12종은 이번 추석맞이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 뒤 향후 전국 롯데마트 점포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10년 사이 전통주 제조면허가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맛과 패키지를 갖춘 제품이 출시되고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며 “입점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술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규모 양조장의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ook&Chef / 신현우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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