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 쪽방촌에 수박 29통 지원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7-24 15:00:13
[Cook&Chef = 허지은 기자]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위 속 달콤한 수박으로 잠시 더위를 식혔다. 서울시를 통해 쪽방촌 주민을 후원해온 하이트진로가 29통의 수박을 5개 쪽방촌에 전달하면서다.
22일 서울역 쪽방상담소 온기창고에서는 서울시·하이트진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데이’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에게 수박을 나눠주고 함께 먹으며 안부를 나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제철 과일로 구성된 ‘비타민꾸러미’를 매달 지원해왔다. 올해는 3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비타민꾸러미 500개와 나물세트 250개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수박을 받은 온기창고는 선착순·줄서기 방식 대신 주민이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도록 한 쪽방촌 특화 푸드마켓이다. 2023년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돈의동, 영등포, 창신동에 이어 남대문에도 개소를 추진 중이다.
박월진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쪽방촌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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