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2020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수상

이문섭

cooknchefnews@naverl.com | 2020-12-10 11:08:54

-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은 조리 라이브 부문에서는 총 14개의 팀이 금상을 수상
- 조리 전시 부문에서는 금상 2팀, 은상 1팀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달성

[Cook&Chef 이문섭 기자] 요리학교 한호전(학장 서재실)가 ‘2020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조리 라이브 부문, 조리 전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비롯 금상 및 은상을 대거 수상했다. 한호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리학교로서 매년 다양한 요리대회를 참가하여 수상을 통해 실력의 다양성과 잠재성을 보여주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2020 월드푸드 챔피언십’의 경우 많은 전문학교, 대학교, 전문대가 참가하며 요리 실력을 토대로 경쟁을 발휘하는 각축을 보여주었다.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정용락 교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요리 동아리 ECC K팀을 포함한 총 95명이 전원 수상을 하였다는 건 그만큼 높은 실력의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외식조리과 등 통칭하여 요리학과로 불리는 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순간이자 스펙 상승이라는 중요 요인이라 생각하여 다양한 지원과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수상률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전했다.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은 조리 라이브 부문에서는 총 14개의 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5개의 팀이 은상을 수상했고 조리 전시 부문에서는 금상 2팀, 은상 1팀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학교는 국내 유일의 호텔 종합 교육기관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전문호텔조리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 백오피스, 호텔카지노 교육을 배울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하여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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