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3쿠션 월드컵 당구대회, 김행직·강자인·차명종, 최종예선 통과…13일 조명우·허정한 '본선 출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6-13 10:26:52
- 쿠드롱, 첫 경기 패배로 애버리지로 밀려 'E조 3위' 탈락
- 13일 오후 4시부터 본선 시작, SOOP에서 전경기 생중계
F조 강자인은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러 완승을 거두고, 이어지는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와의 경기에서도 23이닝 만에 40대 25로 승리해 조 1위를 차지했다. 강자인은 합산애버리지 2.162를 기록하며 최종예선 종합순위 3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은 C조에서 에버리지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했다.
13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본선 32강 조별리그에는 한국의 톱랭커 시드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허정한(경남)을 비롯해 김행직, 강자인, 차명종 등 총 5명이 출전한다. 조명우는 B조에서 튀르키예와 네덜란드 등 유럽 선수들과 대결하고, 허정한은 G조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비롯해 튀르키예 선수 2명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SOOP의 케이블 채널 KT(129번), 딜라이브(160번), LGU+(120번), LG 헬로비전(194번), SK브로드밴드(234번), 서경방송(256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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