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조용수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이라는 테마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봄꽃축제 동행 팸투어를 5일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 첫 날 페어몬트 서울은 시각장애인들이 봄꽃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후원했다. 

 

봄꽃축제 기간 동안, 평일과 주말 12시에 여의서로 벚꽃길 약 2km를 산책하며 다양한 오감 체험을 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작년부터 페어몬트 서울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후원 활동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올해에도 동참했다.

 

이번에 제공된 도시락은 페어몬트 서울의 프랑스 셰프가 저온 숙성된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빵을 사용하여 만든 샌드위치로, 신선한 다양한 햄과 부드러운 치즈, 이탈리안 살라미 등의 풍성한 재료를 담았다. 또한 다크 브라우니 케이크와 홈메이드 마카롱의 디저트도 함께 제공되어, 시각장애인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선사했다.

페어몬트 서울의 프랭크 로아송 총지배인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이어가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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