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News / 메이필드호텔> '달콤한 디저트·럭셔리 음료', '글로리어스 애프터눈 티' 출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3-30 09:51:36

[Cook&Chef 조용수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오는 5월 30일까지 달콤한 매력에 풍덩 빠지는 'Glorious Afternoon Tea(글로리어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다채로운 디저트와 함께 향긋한 '다만 프레르 차', 부드러운 '바샤 커피'로 메뉴를 구성해 달콤한 디저트에 럭셔리 음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저트는 섬세하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9종이 제공된다. '쁘띠 가또 블루베리'는 자허 초콜릿 케이크 속에 블루베리 크림을 집어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샤롯데 프레지에'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과 달콤한 딸기 젤리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아로니아 모이스트 쇼콜라'는 진하면서도 상큼한 쇼콜라 크림을 겹겹이 쌓아올린 케이크. 쇼콜라 크림의 경우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부드러운 쇼콜라 제노와즈와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아로니아 베리를 직접 갈아 만들었다.

새콤달콤함에 촉촉함까지 갖춘 감미로운 디저트 '파트 아 케이크 레드커런트', 발로나 만자리 초콜릿의 깊은 맛과 산딸기 꿀리의 상큼함을 맛보는 '만자리 라즈베리', 녹차 초콜릿의 진하고 꾸덕꾸덕함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말차 초콜릿 테린'을 통해서도 달콤한 여운을 남길 수 있다.

'체리 딜라이트'는 산뜻한 체리크림, 체리젤리를 발로나 초콜릿 글라사주로 코팅해 체리의 매력이 잘 드러났고, '블루베리 스콘'은 튜브에 담긴 잼을 짜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브리오슈 샌드위치'를 먹으며 폭신한 식감을 느껴도 좋다.

또 다만 프레르 차와 바샤 커피 중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를 택할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32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다만 프레르 차의 경우 풍부한 오렌지 향이 특징인 '고트 루쓰', 천연 루바르 향과 달콤한 딸기향이 어우러진 '쟈뎅 블루', 상큼한 사과맛과 마라스키노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폼다모르' 등이 준비돼 있다.

지난 1910년 모로코에서 시작된 바샤 커피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핫한 명품 드립커피로 꼽힌다. 최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을 통해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떠오르는 '1910 커피', 산딸기, 견과류의 풍미가 환상적인 '아이 러브 파리', 신선한 카카오, 오렌지와 함께 달콤한 초콜릿향을 느낄 수 있는 '세빌 오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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