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오하요 브륄레 밀크’ 신상품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22 15:14:23

설탕 코팅을 깨 먹는 특별한 식감…일본 SNS 화제 디저트 국내 첫 출시 출처 : 세븐일레븐

[Cook&Chef = 정수연 기자]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일본 인기 디저트가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의 매력을 아이스크림으로 담아내며, 맛은 물론 먹는 과정까지 하나의 즐거움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식부터 남다르기 때문이다. 표면을 덮은 얇은 설탕 코팅을 숟가락으로 톡 깨뜨리는 순간 경쾌한 식감이 먼저 전해지고, 이어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캐러멜 풍미가 차례로 이어진다.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한입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크림 브륄레를 떠올리게 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제품의 배경을 알고 먹으면 더욱 흥미롭다. 크림 브륄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가운데 하나로, 부드러운 커스터드 위에 설탕을 뿌린 뒤 불로 녹여 바삭한 캐러멜 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숟가락으로 표면을 깨뜨리는 순간을 기다리는 이유도 바로 이 식감에 있다.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이러한 디저트의 핵심 재미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해 일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SNS에서 화제가 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설탕 코팅이 깨지는 소리와 단면, 부드럽게 퍼지는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는 장면은 사진과 영상으로도 높은 관심을 얻었고,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편의점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 디저트를 먹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바꿔준 제품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냉동실에서 꺼낸 직후 바로 먹기보다 2~3분 정도 기다려보는 것도 좋다. 표면의 설탕 코팅은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안쪽 아이스크림은 더욱 부드럽게 녹아 풍미가 살아난다. 첫입은 설탕 코팅만 살짝 깨뜨려 식감을 느끼고, 이후 아이스크림과 함께 떠먹으면 브륄레 특유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출시는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단독으로 선보인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의 흥행을 잇는 후속 행보이기도 하다. 토라쿠 푸딩은 출시 3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고, 이를 계기로 해외 프리미엄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커졌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일본 현지 인기 상품을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직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수입 냉동상품 특성상 한정 물량으로 순차 판매된다. 일본 여행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디저트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경험하고 싶었던 소비자라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익숙한 아이스크림을 넘어, 한입 한입 새로운 식감과 재미를 함께 즐기는 디저트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번 신제품은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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