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갤러리예술섬, ‘목동과 낙원을 그린 거제 화가, 양달석 특별전’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6-03-31 08:52:57

- ‘목가적 유토피아 회화’의 근현대미술 거장

[Cook&Chef = 조용수 기자] 고향 거제도, 경남 등의 서정과 동심을 화폭에 담아낸 양달석 화가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동화적 사실주의’ 세계를 구축한 거장인데, 갤러리예술섬(Gallery Art Island)에서 기획전을 갖는다. “목동과 낙원을 그린 거제 화가, 양달석 특별전”은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갤러리 예술섬(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월화 휴관) 2관에서 전시하며 무료 관람이다. 해조음미술관, 갤러리예술섬, 양달석미술관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거제문화예술협의회(가칭) 후원 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성내마을 출신 여산(黎山) 양달석(YANG DALSUK, 梁達錫. 1908~1984) 화백은 한국 근현대미술 서양화단에서 ‘동심의 화가’, 목가적 풍경화의 대표 작가로 평가된다. 일본 제국미술학교 수료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참가했으며 부산미협 회장, 국전 초대작가, 추천작가 역임했다.

유화 풍경화, 인물화와 수채화 40여 점이 출품되며 해조음미술관, 양달석미술관 소장품 등이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렸던 광복 80주년 기념전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연 부산미술협회(부산미협) 창립 80주년 특별전 ‘80년의 숨결! 부산미술을 조망하다展’에 대여했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해조음미술관 임호건 관장은 “양달석은 고향 거제 농촌의 소와 목동, 아이들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세계를 그린 화가이다. 어린 시절의 가난과 고단한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현실의 고통을 직접 드러내기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동심의 이미지로 승화시켰다. 작품 속에는 단순화된 형태와 부드러운 색채가 두드러지며, 그림 감상자에게 편안함과 정서를 느끼게 한다. 또한 소와 아이의 반복적 등장에는 노동과 삶, 그리고 희망과 미래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그의 회화는 단순한 농촌 풍경을 넘어 인간 본연의 순수성과 이상적 삶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목가적 세계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갤러리 예술섬, 함의정(문학박사) 큐레이터는 “양달석 작품세계는 농촌과 동심을 통해 인간의 순수와 희망을 그린 ‘목가적 유토피아 회화’이며, 그 이면에는 개인의 고통과 시대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갤러리예술섬 1관 기획전 ‘섬, 사랑의 방법’ 설치미술전, 해조음미술관과의 차기 공동기획전 ‘빛, 색채, 선, 사랑-호남거장 오지호, 임직순, 배동신, 손상기 4인전’ 등 거제도 예술여행, 감성여행 강추한다. 해양문화관광도시 거제시 예술관광의 백미, 거제도 명품여행코스 추천 아트투어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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