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최승재 공천 패싱 한국당에 ‘소외 당하지 않을 권리’ 보장 촉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3-23 08:11:07
- 21대 국회에 700만 소상공인 대변하는 최승재 전 회장을 입성시켜야
▲ 약 50여명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전국 지회장들이 미래한국당 당사 앞에서 최승재 전 회장을 비례대표에 염원한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
[Cook&Chef 조용수 기자] 미래한국당이 23일 비례대표 공천자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전국 지회장들 약 50여 명이 미래한국당 당사 앞에서 소외당하지 않을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경제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직접 삼고초려(三顧草廬)까지 하며 영입했으나 한선교 체제의 미래한국당은 이를 무시하고 공천에서 탈락시켰다가 공천 명단 조정을 통해 비례대표 후순위인 20번에 재배치 한 바 있다.
▲홍종진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우측)이 미래한국당 당사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소상공인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판단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전국 지회장들 약 50여 명은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 당사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도지회장 명의의 성명서와 호소문을 발표하고 21대 국회에서는 700만 소상공인의 대표성을 가지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책을 보여 주려면 최승재 전 회장의 국회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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