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이연복 석좌교수와 정호영 교수,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 진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5-17 08:08:24
- 특강을 통한 학생들과 소통 강화
- 실무중심 수업 통해 전문요리사로 성장 지도
[Cook&Chef = 조용수 기자] 2024년 흑백요리사 방송 열풍으로 인해 요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셰프 직업군에 대해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요즘,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14일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호전의 석좌교수로 강의하고 있는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특강을 진행했다.
한호전 미래관 5층 데몬스 홀에서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 첫 번째 순서는 정호영 셰프의 갈치를 이용한 ‘갈치살 튀김’ 시연이었다. 갈치 손질부터 회를 뜨는 방법, 그리고 튀김옷 반죽부터 갈치 튀김의 방법을 정호영 셰프만의 노하우로 진행되었다.
이연복 셰프는 여름철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인 가지를 이용한 ‘어향가지튀김’ 요리법을 시연을 통해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가지를 얇게 썬 후 밀가루 옷을 입힌 후, 돼지고기와 새우살을 섞어 반죽해 사이에 넣어 튀겨낸 후, 피망과 파프리카, 마늘, 파 등 야채를 소스에 볶아 낸 이연복 셰프만의 특제 양념으로 만든 ‘어향가지튀김’ 시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연복 셰프의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이연복 석좌교수님의 요리에 대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요리를 만들면서 어느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연복 석좌교수님으로부터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요리에 대한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도 “한호전은 전문요리사가 될 수 있는 최신식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실무중심 수업을 통해 전문요리사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호텔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요리실력에 대해 칭찬과 함께 전문요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 선배 요리사로서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의 후배 요리사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연복 석좌교수의 시연이 끝난 후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호전의 실습시설로 이동해 이연복 셰프의 요리 노하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연복 셰프는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만든 요리에 대해 직접 조언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각 요리분야에 알맞은 특성화 실습실에서 진행하는 학교 수업을 통해 현장 요리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연복 석좌교수는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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