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 새학기 시작

안정미 기자

athella@hanmail.net | 2021-03-15 08:07:16

- 방역준수 및 정해진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높은 재학생 만족도를 유지
-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야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기획과 준비를

[Cook&Chef 안정미 기자] 경기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2020학년도 실무분야 수업을 100% 진행하며 정부 지침에 의거한 방역준수 및 정해진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높은 재학생 만족도를 유지했었다.

2020년 코로나 19로 비대면 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면 수업을 통해 실무분야 100% 수업률을 달성한 요리학교로 주목받았던 한호전은 2021년에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야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기획과 준비를 통해 3월 2일부터 2021년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총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인 호텔스시조리과정은 새롭게 신설되어 1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외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4년제 국제중식조리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이형근 교수는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의 핵심은 실무수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면수업이 아닌 비대면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학생 입장에서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는 것과 다름없다. 요리학교 한호전이 타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외식조리과가 있는 대학교 및 전문대와 다른 점은 최신식 설비가 적용 된 조리실습실에서 수업을 통해 실력, 기술을 우선 확보한다는 점에 있다. 그런 점이 취업까지 연결되며 많은 추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학교는 국내 유일의 호텔 종합 교육기관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전문호텔조리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 백오피스, 호텔카지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하여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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