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 김준호 셰프의 Think About> ‘셰프들의 미래, 스스로를 말하다!
김준호
mino23k@lotte.net | 2021-05-11 05:53:34
- 셰프들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스스로 찾고, 말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때
다양한 셰프들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수많은 셰프들의 미래는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 셰프들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스스로 찾고, 말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단순히 개인의 안녕을 위한 모습이 아닌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인 계획과 움직임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그중에 우리 셰프들이 가장 많은 모습으로 행하는 것이 자원봉사이다.
우리의 미래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기를 바라고 소망하면서.....
다양한 셰프들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수많은 셰프들의 미래는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 셰프들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스스로 찾고, 말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단순히 개인의 안녕을 위한 모습이 아닌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인 계획과 움직임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그중에 우리 셰프들이 가장 많은 모습으로 행하는 것이 자원봉사이다.
사실은 이런 소외계층의 발생수보다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가 더 턱없이 부족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셰프들이 전성기를 맞이하여 이런 봉사활동에 시선을 고정 시킬 수 있다면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데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봉사모임을 하고 있는 많은 셰프들이 그 힘을 좀 더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다양한 스폰)를 볼 수 있도록 한다면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도 그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오늘날 음식의 폐해(비만등...)로 인한 사망 인구를 예를 들면서 음식문화의 변화를 역설하였다.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미래도 그리 밝지 않다. 갈수록 서구화 되어지고 있는 식단은 아이들의 입맛을 더욱 더 자극적이고 손쉬운 형태의 조리방법으로 이루어진 가공음식에 익숙해지기 쉽도록 만들고 있다. 현재 우리의 학교급식형태가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닐 수 있으나,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다방면으로 재해석하여 서구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부정적인 음식섭취의 형태에 대한 위기의식을 셰프들이 나서서 계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기를 바라고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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