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원, 야외공연장 심포니6에서 열리는 11월 이벤트 진행 "‘모과 수제 피자’ 팝업 스토어 & 피아노 버스킹 등"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1-02 05:17:58
심포니 6의 야외 무대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미식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8일(토), 15일(토), 22일(토) 세 차례에 걸쳐 대구 로컬 이탈리안 레스토랑 앞산 국수(gooksu)와 협업한 ‘모과 수제 피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앞산 국수(gooksu)는 15년 넘게 대구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구 대표 레스토랑으로,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정통 화덕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로 유명하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앞산 국수(gooksu)의 구자덕 셰프가 직접 참여해, 사유원 모과를 활용한 수제 피자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모과 피자’는 장시간 숙성한 도우에 각종 치즈와 모과청을 조화시켜 ‘단짠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유원 유지연 회장은 “사유원의 상징인 모과나무 108그루에서 영감을 받아 하루 108판 한정으로 선보인다”며 “가을의 절정에 다다른 풍광을 바라보며 모과향이 어우러진 가을 정원 속에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Pastoral)’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모티프로 지난 9월 오픈한야외 공연장 심포니6에서는 11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피아노 버스킹’이 마련된다. 감성과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무대에 오른다. 독일 쾰른 국립 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잔잔하면서도 밀도 있는 감정선”, “풍경을 그리는 듯한 서정적 해석”으로 극찬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명곡뿐 아니라 직접 편곡한 영화 음악 및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사유원 찾는 모든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팔공산 지맥을 따라 약 15만 평 규모로 자리한 사유원은, 평균 수령 300년이 넘는 모과나무 108그루와 노랗게 익은 모과, 붉게 물든 느티나무숲과 억새밭이 조화를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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