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 및 관광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
- 취업을 앞둔 호텔경영, 호텔외식, 제과제빵,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에게 예비 취업의 길 열어

[Cook&Chef = 조용수 기자] 한호전 ‘2025 관광·외식산업 취업박람회’가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안산 엠블던 호텔 3층에서 열렸다. 매년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 및 관광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한호전 만의 취업 지원행사인 이번 행사에도 취업을 앞둔 많은 학생들이 면접 시행 전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과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지메이킹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오전 11시부터 엠블던 호텔 2층에서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취업설명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참가업체 부스별 개별 면접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2025 관광·외식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조선호텔엔 리조트, 파크하얏트 서울, 신라스테이, 켄싱턴호텔리조트, 서울드레곤시티, 반얀트리 클럽 엔 스파 서울, 더블트리힐튼 판교, 콘래드 서울, ㈜이랜드 파크, 그랜드하얏트 인천, 롯데호텔 제주, 제주신화월드 등 인지도가 높은 호텔업체와 김영모 과자점, 나폴레옹 과자점, 안스베이커리, 어니언(성수) 등 다양한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그리고 커피 전문업체들이 참여해 취업을 앞둔 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오전 열시부터 시작된 기업설명회에는 곤지암리조트, 콘래드서울, 제주신화월드, LOTTE GRS, CJ 프레시안, 포시즌스호텔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 등이 행사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회사에 응시를 해줄 것을 권유했다.

한호전 이원영 학장은 “코엑스, 킨텍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에서 개최하고 있다. 호텔관광 및 호텔외식조리과정, 제과제빵식음료과정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특급호텔들이 참가하다 보니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실력을 보여준다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호전은 우수 호텔 교육과정을 통해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인사서비스, 특급호텔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되어도 손색없을 만큼 현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호텔경영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관광과정 학생들은 스펙을 향상 시킬 수 있는 CS리더스관리사,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바리스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TOEIC, HSK, JLPT 전문교수를 초빙해 어학전문특강, 1:1 화상어학교육, 어학당 등을 통해 어학맞춤 교육을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최근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에 호텔리어 합격생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높은 취업률과 해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에서는 호텔경영학과정 이외에도 전 과정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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