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2021 관광·외식산업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안정미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09 07:18:55

-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 및 관광기업 300여 곳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
- 취업을 앞둔 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길을 열어 줄 기회를 제공

[Cook&Chef 안정미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는 학교에서 직업 운영하는 안산의 엠블던 호텔 3층에서 취업을 앞둔 호텔경영학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 ‘2021 관광·외식산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한호전 만의 취업 지원행사로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 및 관광기업 300여 곳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청년취업박람회이다. 이번 청년취업박람회는 면접 시행 전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과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지메이킹까지 받을 수 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인지도가 높은 파크하얏트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켄싱턴호텔리조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등과 AK PLAZA, TOUR les JOURS, 홍종흔 베이커리, 안스 베이커리, 탐앤탐스, 더테이스터블 등 다양한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그리고 커피 전문업체들이 참여해 취업을 앞둔 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길을 열어 줄 기회를 제공한다.

한호전 서재실 학장은 “코엑스, 킨텍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에서 개최하고 있다. 호텔관광 및 호텔외식조리과정, 제과제빵식음료과정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특급호텔들이 참가하다 보니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실력을 보여준다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우수 호텔 교육과정을 통해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인사서비스, 특급호텔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되어도 손색없을 만큼 현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호텔경영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관광과정 학생들은 스펙을 향상 시킬 수 있는 CS리더스관리사,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바리스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TOEIC, HSK, JLPT 전문교수를 초빙해 어학전문특강, 1:1 화상어학교육, 어학당 등을 통해 어학맞춤 교육을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최근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에 호텔리어 합격생들을 배출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높은 취업률과 해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에서는 호텔경영학과정 이외에도 전 과정이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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