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피해자 지원 ‘팀카시아’ / 24시간 고객센터 통해 몸캠피씽 실시간 대응 임해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23 21:00:16

- 24가지의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사용해 피해해결에 착수

[Cook&Chef 마종수 기자] 몸캠피싱(영섹 삭제, 영섹 유출, 영섹 유포, 영섹 녹화, 영섹 대응)은 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로 인해 몸캠피씽은 범죄의 수법이 생겨난 이후로 몇 해가 흐르지 않았으나 가장 심각한 신종범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해자가 얻게 되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크다는 점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피해자의 알몸이나 신체 일부를 드러내도록 만들고 난 이후 영상으로 촬영 및 녹화를 진행하고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특정한 파일들을 보내 설치하도록 만든다. 이후 연락처와 영상을 이용해 돈을 요구한다. 피해를 입었다면 협박범들은 대개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 요구에 응한다 하여도 결국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많다. 몸캠 사기, 유출을 막고 몸캠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팀카시아는 보안 전문가들이 다년간 연구개발을 거듭해 24가지의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사용해 피해해결에 착수하고 있다.

유포 대응 및 사전방지 시스템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이 팀카시아의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해 위협에 처한 이들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으며, 실시간 유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이미 유포가 진행된 이들도 피해 범위를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VPS 및 C&C 서버의 스캐닝, 협박범의 주 유포 매체수단인 Account(계정)의 정지요청, 동영상 자체 삭제 및 유포 현황 확인, 2차 C&C 서버의 데이터 확인, 해당 서버들의 감시, 서비스 클로즈 처리 등의 솔루션으로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한편 팀카시아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몸캠피씽(영상통화 해결, 영상통화 해킹, 영상통화 협박, 영상통화 사기, 영상통화 유출) 피해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솔루션 개발 및 보완에 주력할 계획이며, 많은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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