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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박산하 기자] 속초 도문동 산불이 발생했다.

17일 낮 12시 43분쯤 강원 속초시 도문동 옹기마을 인근 한 야산에서 화재가 났다.

이에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진화 헬기 4대와 인력 80여명 등이 긴급 출동해 3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속초 도문동 산불로 박모(55)씨가 안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산림당국은 예초기 조작 과실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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