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대학 한호전, 트렌드에 맞춘 바리스타를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진행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10-21 19:31:34

-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분자커피나 분자칵테일, 창작메뉴개발, 판매 실습수업 등을 진행

[Cook&Chef=마종수 기자] 우리나라의 원두소비량은 2018년 기준으로 15만톤에 달한다. 이는 세계 6위 수준에 이르며 국내 20세 이상인구의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인구 평균 소비량의 약 3배를 넘는 수준이다. 2015년 평균 291잔을 소비했던 것에 비해 21% 상승한 수치이다. 치솟는 커피 수요를 만족시켜줄 커피산업의 성장은 프랜차이즈카페, 커피전문점들이 주도해 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경제적인 손실을 보았고, 힘든 상황을 맞이했지만 커피 시장만큼은 코로나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하면서 코로나가 잠식되어가는 최근까지도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며 커피가 현대인에게 얼마나 선호되는 식품으로 자리잡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로인해 식음료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의 바리스타학과&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학생들은 일반적인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분자커피나 분자칵테일, 창작메뉴개발, 판매 실습수업 등을 진행 하고 있다.

특히 판매실습수업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부터 현장교육을 진행하게끔 구성하여, 학생들이 현장의 니즈에 따른 실무능력 향상과 트렌드를 접목한 메뉴 개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바리스타대학으로 잘 알려진 한호전의 교육 커리큘럼은 현장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로스팅, 브루잉, 커핑/스티밍, 라떼아트와 같은 기초과목과 함께 메뉴 제조, 매장 운영, 머신 케어 등의 심화과정까지 7대 영역으로 구성해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은 이론, 서비스, 테이스팅, 양조로 이루어진 4대 영역과 주류이론, 칵테일조주, 플레어, 주장관리 로 구성된 4대 영역으로 분야별 세분화 된 커리큘럼을 갖추어 소믈리에, 바텐더, 믹솔로지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한다.

바리스타대학 한호전만의 특성화 교육, 일반적 수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특강을 활용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국제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등 교내에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수의 국내 및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함으로써 다양한 대회 경력도 쌓을 수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학생들은 졸업 후 특급호텔, 프랜차이즈기업 등 식음료와 관련된 다양한 곳으로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이 창업을 원하는 경우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교수의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돕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 전임 교수가 따로 있어, 식음료 분야에서 모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에서는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