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아레스, 코스닥 상장 추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29 18:07:27

- 대표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 선정
- EK자산운용과는 금융자문계약 체결

[Cook&Chef 조용수 기자]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아레스는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EK자산운용과 금융자문계약도 체결했다. 아레스는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쟁 모의 훈련 시스템(War-Game Simulation)’ 해외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M&S(Modeling & Simulation)전문기업이다. 또 축적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낙하산시뮬레이터 (AR/VR기반) 등 다양한 시뮬레이터 장비를 개발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 올해에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술 전문 기업이다.


아레스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사업 확장과 매출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낙하산 시뮬레이터 수출 확대, 방사능재난안전시스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아레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용 AEROSEC기반 통합메인보드 사업과 자체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추진 중인 암호화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스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가진 회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레스는 이러한 실적 호조와 성장 비전을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상장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K자산운용과 투자유치를 위한 금융자문계약 체결,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상장 준비를 위한 주식인수 및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증권협회에 대표주관사 등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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