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대학생 한 자리에… 청춘 빛나고 시민이 하나 되는 안산의 특별한 하루
- 각 동아리 체험부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먹거리 촌에서는 다양한 음식 판매로 참가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Cook&Chef = 조용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을 안산시민들과 타 대학 학생들에게 솜씨를 보였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관내 대학(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이 공동 주관했다.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의 주도 아래 대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속에 성장해 온 안산 대표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였다.
행사는 대학 간의 스포츠 대항전 ‘유니온 리그’로 막을 연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각 대학 대표선수가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으며 이어지는 ‘유니온 스타’에서는 대학생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밖에 시 정책과 대학을 홍보하는 부스,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형 참여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다.
한호전의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의 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장 메인 부스와 주 경기장 밖에 설치된 먹거리존에서는 학과 학생 및 동아리 멤버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이런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전문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호전에서는 2026학년도 신입생모집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로 각 학과별로 지원을 받고 있다. 본교 대학과정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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