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바리스타과, 창업맞춤 실무교육을 통해 ‘트렌드’를 쫒는다.

서형석

cooknchefnews@naver.com | 2022-11-28 17:48:25

- 실무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반적인 이론 수업을 포함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
- 개인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된 수업

[Cook&Chef=서형석 기자] 최근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그 말인즉 취업보단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창업하여 개인카페를 운영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퇴직 후 노후대책으로 카페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등 개인창업의 시대를 맞이하며 현재 국내 자영업자의 수는 포화상태로 창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새로움’ 과 ‘다름’으로 메리트를 만들어 차별화를 두어야만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수 있다. 또한 자영업의 포화 상태와 함께 취업난이 겹치는 사회분위기에서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방안으로 전문학교 진학이 주목 받고 있다.

바리스타대학으로 알려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4년제 호텔베이커리ㆍ카페경영학과, 2년제 바리스타학과&와인소믈리에학과,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바리스타대학 및 전문대 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커피학과, 식음료학과, 바텐더학과 등과 동일한 전공으로 각각 년제에 맞는 학사학위,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에서는 실무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일반적인 이론 수업을 포함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의 교육과정은 개인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된 수업으로서,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식음료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한 한호전이 보유한 특급호텔인 엠블던 호텔의 1층 해밀시아 카페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창업시뮬레이션과 현장감을 익히고 있다.

커피뿐만 아니라, 식음료의 전반적인 분야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은 와인이론, 와인테이스팅, 와인서비스, 양조로 구성된 와인 4대 영역과 주류이론, 칵테일조주, 플레어 3대 영역의 칵테일로 나누어 세분화 된 커리큘럼으로 바리스타과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바리스타과 과정은 로스팅, 커핑&스티밍, 브루잉, 라떼아트, 메뉴제조, 매장운영, 커피머신케어의 7대 영역으로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고 오로지 창업에만 초점을 맞춘 수업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실무위주의 교육과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취업을 목표로한 스펙향상의 커리큘럼으로 바리스타전문가를 양성함은 물론 국제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을 학교 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교육기관의 학생들보다 졸업 후 사회진출 시기에 더 탄탄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 이는 곧 성공적인 취업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과, 소믈리에학과 학생들은 2년제 과정 후 졸업 후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 및 특급 호텔 식음료 파트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로스팅컴퍼니, 와인수입사, 와이너리, 커피 교육, 대형 로스터리 카페 등 식음료 각 계열로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이 창업을 원하는 경우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교수의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한편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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