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선임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 2025-09-30 17:33:35
[Cook&Chef = 이경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30일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간사 선임 직후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원만하게 간사 선임을 의결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후위기·식량안보·농어촌 소멸…산적한 현안
김 의원은 현안 과제의 엄중함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며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여기에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 식량안보 문제, 농어업인 소득 안정, 인프라 개선 등 복합적 과제들이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려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농해수위 운영 원칙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일방적인 안건 처리보다는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농해수위를 만들겠다”며, 상임위 간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사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범적인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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