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바리스타 어워드, 한호전 바리스타과 재학생 수상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10-19 17:18:25

[Cook&Chef=마종수 기자] 지난 10월 14일 토요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23 강릉바리스타 어워드(GangNeung Barista Award)’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공식적인 후원은 전한F&C, LAVAZZA, 더정진, 일온스커피, (사)한국커피연합회(KCA), 커피라디오, 커피챕스, HEDONE, EA COMPANY 국내 식음료시장을 선도하는 각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제15회 강릉커피축제를 기념하는 행사이며, 축제 첫째 날 12일부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 호수 광장, 스탬프랠리를 포함해 참여자가 약 6만 명 이상 방문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주최 측인 강릉문화재단커피축제사무국에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중 커피, 라떼아트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참가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공표했으며, 9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선수들을 선별했다.

본선 진행방식으로 선수는 시연시간 6분 동안 지정 된 패턴으로 총 3잔의 라떼아트를 만들어 제출 및 서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컵을 판단하고 우수한 작품에 표를 주어 최종적으로 많은 표를 받은 순서를 집계해 선수의 순위가 결정된다. 이렇듯 전국의 실력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도 바리스타과 2학년 홍성문 학생이 출전하여 32강전까지 올라가 4위에 입상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는 재학생들이 이번처럼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식음료와 관련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교육커리큘럼 중 가장 크게 내걸고 있는 점으로 실무실습 중심형 교육이 있다. 가능한 바리스타과 재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경험함으로서 현장감을 익히는 것은 물론 재학 중 실무 커리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현재 23년도에 이르러 식음료 업계에서는 단순히 이론적인 공부만을 통해 학교를 졸업한 학생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한호전은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바리스타대학교라고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실무실습에 특화 된 바리스타대학교 한호전에서는 재학생, 졸업생 모두에게 양질의 특급호텔과 같은 식음료부서가 필요한 양질의 취업 또한 제공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취업박람회에 총 400여 개의 국내외 산학협력체 중 약 50여 개의 기업체가 방문하여 오직 한호전 학생들만을 선출하고 있어, 재학생의 신분으로도 조기 취업률 70% 이상을 약속받고 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는 현재 2024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홈페이지 및 직접 본교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로 각 학과별로 구성이 되어 있다. 본교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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