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학과, 내신&수능 미반영 입학사정관제도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10-12 16:51:01

한호전는 입학사정관제로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

[Cook&Chef 조용수 기자]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OECD 37개 국가 가운데 재정위기를 겪은 그리스와 이탈리아 다음으로 악화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주요국인 미국과 영국,독일 등은 10년 사이 적게는 4%, 많게는 8%대 실업률을 개선했으나 우리나라 청년실업자는 10.6%대로 늘었다. 이처럼 취업난이 지속되는 현실에 취업준비생 혹은 대학을 진학하는 예비입시생들은 대학의 간판을 따지는 것이 아닌 취업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교육을 배우며 취업 연계가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는 전문학교로 발을 돌리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학교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입학사정관제로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입학사정관제는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하여 내신과 수능, 논술 등으로 평가해 오던 전형제도를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각 전공분야에서 요구하는 개인의 역량과 인성, 의욕과 열정을 확인하는 면접을 통하여 발전가능성을 판가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재학생, 대학 중퇴자, 대졸자, 휴학생, 편입 준비생 등 고등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함께 학력인구의 감소로 부실대학 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학진학과 취업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예비신입생 및 학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맞춘 현장 중심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학교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이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대학과 다르게 이론중심의 교육이 아닌 호텔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호스피탈리티산업 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다양성과 해답을 제시하며 호텔관광기업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호텔학교 한호전의 재단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Embledon Hotel’ 특급호텔에서 현장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산학실습 및 취업연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호텔전문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호텔교육을 지도하는 교수진들은 특급호텔, 여행사, 국내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대통령비서실 서비스 운영 및 지휘감독을 역임했던 김기원 교수 등 현장에 근무했던 전문교수진들에게 현장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의 최종목표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특정시기에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아닌 입학과 동시에 전문교수진 지도하에 상담, 코칭, 컨설팅 3단계로 나뉘어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취업컨설팅이 진행되며, 특급호텔에서 요구되는 인재에 맞춰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호텔실무교육들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한호전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취업박람회는 한호전만의 취업지원행사로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 및 관광기업 400여곳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하여 졸업예정자들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취업 지원행사로 이를 통해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은 조기취업에 성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호텔관광과과정 이외에도 카지노딜러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정, 뷰티학과정 등 전 과정이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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