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요리학교 한호전, 분야별 특성화 수업으로 현장전문가 양성한다.

백경석

cooknchefnews@naver.com | 2023-04-19 16:24:09

[Cook&Chef=백경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요리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분야별 특성화 수업으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리학교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호텔학교로써 4년제 교육과정인 호텔외식조리학과정과 2년제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으로 1인 1실습, 1인 1조리대 사용을 원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규학위취득을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심화교육과정인 팀프로젝트 학기제,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연회실무실습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현장으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계열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으로 재임중인 서재실 학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스타셰프인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각각 석좌교수와 특임교수로 재직중이며 르네상스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조선 호텔, 리츠칼튼 호텔 등 각 특급호텔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력을 갖춘 현장 전문가 출신 교수님들이 지도해주고 있다. 칼을 잡는 기본부터 시작해 양식, 일식, 중식, 한식은 물론 분자요리까지 고난이도의 기술교육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의 연회 실무 실습시설은 실제 호텔현장의 기물을 활용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미리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학생들이 고객 응대부터 매출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연회 실무실습은 물론이고 실제 호텔웨딩의 음식을 직접 해보며 현장경험을 할 수 있어 타 학교의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스시조리과 등 모든 요리학교 교육과정은 반복학습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고 바로 현장에 투입이 되어도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호전에서는 기본적인 칼을 잡는 법부터 다양한 실무기술들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학생들의 빠른 실력향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할 기회를 학교 내에서 제공하고 연계해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중국 제남대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글로벌 캠퍼스, 스위스 SHMS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위스 요리학교인 CAA와 2+2 학위취득과정을 연계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써 역량도 키울 수 있다.

취업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매년 교내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기업 외식사업부, 식품기업 등 다양한 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재학생들의 면접을 보고 졸업 전 취업처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학교와 산학협력 되어있는 400여 곳의 취업연계 기관으로 취업연계가 가능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원 취업에 성공하고 있어 취업 명가로써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2년제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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