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더 라운지’ / ‘알란 야우’ 스페셜 딤섬 및 스몰 바이츠 메뉴 선보여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9-05 16:19:34
새롭게 거듭난 더 라운지는 스페인 출신의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인테리어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총 지휘하였다. 건축과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과감한 건축 라인과 공간 연출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지는 파트리샤는, 집에 있는 듯한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반복적으로 레이어드하여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라운지 공간을 완성하였다. 크림 베이지, 연핑크, 웜 그레이, 다크 그레이 등의 색상을 사용하여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와 높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B&B Italia’, 카시나(Cassina), 모로소(Moroso)를 포함하여 미국에서 잘 알려진 ‘하워스(Haworth)’ 가구 등이 섬세하고 아름답게 공간을 장식한다.
파트리샤 우크퀴올라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 알레시(Alessi), 카르텔(Kartell), 바카라(Baccarat) 등과 BMW, 산토니, 미쏘니 브랜드 쇼룸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밀라노 포시즌스 호텔 스파 뿐만이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생활관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의 공간 디자인을 총괄했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한 ‘테이스트 더 딤섬 세트(Taste The Dim Sum Set)’는 프리미엄 중국차 1잔과 함께 알란 야우의 딤섬 5종과 스몰 바이츠 2종을 각각 1점씩 모두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주산 흑돼지 목살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흑돼지 슈마이’, 진하고 뜨끈한 육즙을 가득 품은 ‘샤오롱 바오’, 쫀득한 만두피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의 식감이 매력적인 ‘하가우’, 감자 전분으로 만든 만두피에 다진 송이버섯, 새송이 버섯과 만가닥 버섯, 표고 버섯을 넣어 만든 ‘모듬 버섯 교자’, 새우를 넣은 만두피를 바삭하게 튀기고 알싸하고 매콤한 와사비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와사비 마요네즈 새우 교자’ 등의 딤섬 5종을 비롯하여 채 썬 무와 마른 새우, 타이완식 소시지 샹창을 혼합한 후 팬에 구워 겉은 노릇하고 속은 찰진 ‘순무 케이크’, 코코넛 밀크, 옥수수, 커스다드로 소를 만들어 찐 후, 바삭하게 한번 튀겨 제공되는 ‘옥수수 코코넛 밀크 번’ 등의 스몰 바이츠 2종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만 9천원.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한 ‘올 어바웃 딤섬 세트(All About Dim Sum Set)’는 이름 그대로 더 라운지의 가장 인기있는 딤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풍성히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이다. 프리미엄 중국차 1잔과 함께 얇고 투명한 만두 피 속에 부추와 새우가 어우러져 향긋한 맛을 내는 ‘부추 새우 수정 교자’, ‘하가우’, 쌀가루와 전분가루를 혼합해 만든 촉촉한 피에 차슈를 넣어 말아낸 ‘차슈 창펀’, 사천 스타일의 풍부한 양과 매콤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 완톤’, 간 새우와 오징어로 속을 채운 후 도톰한 통 관자살과 날치 알을 가득 올린 시그니쳐 딤섬 ‘관자 슈마이’, ‘모듬 버섯 교자’를 포함한 딤섬 6종과, 감칠 맛을 돋구는 오리알 노른자와 함께 조리된 닭고기와 돼지고기에 연잎 향이 깊게 밴 ‘연잎 찹쌀밥’, ‘순무 케이크’, 광어 살을 후추 소스에 볶은 광어 살을 페스트리 피에 담아 튀긴 ‘흑후추 광어 페스트리’, ‘옥수수 코코넛 밀크 번’ 등 4종의 스몰 바이츠 메뉴가 포함된다. 가격은 6만 9천원.
또한,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올 어바웃 딤섬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1만 6천원을 추가하여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과 닭고기, 돼지고기로 만든 육수에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일품인 ‘새우 완톤면’을 즐길 수 있다. 세트 메뉴 이외에도 단품으로 즐길 수 있는 알란 야우의 메뉴들로는 간 새우와 오징어로 속을 채운 후 도톰한 통 관자살과 날치 알을 가득 올린 시그니쳐 딤섬 ‘관자 슈마이’, 얇고 투명한 만두 피 속에 부추와 새우가 어우러져 향긋한 맛을 내는 ‘부추 새우 수정 교자’, 사천 스타일의 풍부한 양과 매콤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 완톤’을 비롯해 쌀가루와 전분 가루를 혼합해 만든 촉촉한 피에 통 새우나 차슈를 넣어 말아낸 ‘창펀’이 있다. 모든 딤섬 메뉴들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테이블에서 뜨겁게 먹을 수 있도록 서빙된다.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스몰 바이츠 메뉴 또한 새롭게 준비되었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와 돼지고기, 건새우, 표고 버섯을 넣어 튀긴 조롱박 모양의 찹쌀볼 ‘조롱박 볼’, 닭고기와 새우에 트러플 오일을 가미해 오븐에 구운 ‘치킨 타르트’, 목이 버섯, 표고 버섯, 새송이 버섯, 샐러리와 당근을 채 썰어 만든 소를 피로 감싸 바삭하게 튀겨낸 가느다랗고 긴 모양의 ‘시가 춘권’, 태국 커리 소스를 사용해 매콤하게 조리된 ‘갑오징어와 타이식 커리’, ‘닭날개 튀김’, 쟈스민 찻 잎으로 등갈비를 훈연하여 꿀의 단맛과 쟈스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쟈스민 향 훈제 돼지 등갈비’를 만나볼 수 있다.
딤섬을 완성시키는 음료로는, 3년 이상 숙성된 공미로 온화한 차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좋은 ‘백차’, 좋은 차가 나는 해발 1,000미터에서 채엽한 철관음으로 시원한 느낌과 부드러운 화향이 어우러진 중국 민남 지방의 ‘우롱차(고법 철관음)’, 유기함량이 높은 해발 2,500미터의 토양에서 자란 차청을 발효하여 시원한 맛과 고급스러운 화향, 오래 남는 회운이 일품인 ‘청경 우롱차’, 목 넘김이 부드러운 ‘보이생차(생병)’와 ‘보이숙차(숙병)’ 등 5가지 타입의 프리미엄 중국차를 엄선하여 딤섬과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섬세하게 준비해 준다.
알란 야우의 스페셜 메뉴는 오후 12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테이스트 더 딤섬 세트(Taste The Dim Sum Set)’는 3만 9천원, ‘올 어바웃 딤섬 세트(All About Dim Sum Set)’는 6만 9천원, ‘올 어바웃 딤섬 세트와 새우 완톤면’은 8만 5천원이며, 단품은 1만 5천원부터 4만원사이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더 라운지는 딤섬 및 스몰 바이츠 외에도 샌드위치, 버거, 파스타 등의 단품 식사 메뉴 및 애프터눈 티 세트, 디저트, 프리미엄 커피와 티, 와인 등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라운지이다. 저녁에는 바텐더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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