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소스 제안 / 막걸리 + 미나리 주꾸미 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30 16:05:33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막걸리와 전의 조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조합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을 먹은 뒤 시원한 막걸리를 먹으면 느끼해질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미나리 주꾸미 전은 향긋한 미나리 향과 쫀듯한 주꾸미를 주재료로 한다. 미나리는 알칼리성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정화하며 주꾸미는 3월부터 5월까지 제철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 봄의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통 부침가루에 간을 하기 위해서 소름을 조금 섞는데 골고루 섞기 어렵다. 대신 치킨스톡을 이용하면 반죽 전체에 골고루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미나리 주꾸미 전
재료
이금기 농축치킨스톡 1/2큰술, 주꾸미 200g, 미나리 60g, 부침가루 1컵, 달걀 1개, 홍고추 1개,
물 150ml
-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2큰술,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통깨 약간
만드는 법
1. 주꾸미는 손질하여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2. 미나리는 씻어서 4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3. 양념장에 들어갈 양파와 홍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4. 치킨스톡과 물, 부침가루, 달걀을 섞어준 뒤 주꾸미와 채소를 넣어 반죽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약불에서 노릇하게 부쳐준다.
6. 양념 재료와 다진 양파, 다진 홍고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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