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요리학과, 창업 관련 실무중심 교육 화제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9-14 15:30:40

- 단순 대학 졸업장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업무의 특화된 전문학교의 관심 고조
- 한호전의 요리학과 학생들은 ‘학교 입학은 곧 취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 겸비

[Cook&Chef=마종수 기자] TV채널을 돌리면 어디에서든지 쉽게 볼 수 있는 요리방송. 현재 외식산업은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많은 청소년 및 청년층의 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과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단순 대학 졸업장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업무의 특화된 전문학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의 요리학과는 이러한 학생들의 관심과 니즈를 만족하는 실무위주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호전의 요리학과 학생들은 ‘학교 입학은 곧 취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특급호텔, 대형외식업체, 리조트 등으로 취업을 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관련하여 어느 K입시 전문가는 “한호전 조리학과 및 호텔외식조리과 교수님들은 해외 우수요리학교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자랑한다.” 덧붙였다.

한호전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Embledon Hotel)에서 수업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호텔에서 요리학과 학생들은 호텔에서 상황 별, 연회실무, 창업 실습 등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준으로 하는 실무 수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는 요리사로서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갖추어 현장에서 환영받는 인재로 도약할 수 있음이다.

또한 한호전 조리학과 학생들은 호텔에서 현장실무교육 진행과 더불어 기숙사생활을 할 수 있다. 이는 호텔에서 직급, 파트, 분야별 현장 중심형 교육을 받고 최상의 시설의 호텔에서 생활하여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호텔의 이해도 및 현장 적응력에 큰 도움이 된다.

한호전 입학은 내신이나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 및 입학사정관제 면접을 통해 요리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고루 기회가 주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이 넘는 지난 기간 동안 실무위주 수업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곳이다.”라며 “현재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일식 마스터 정호영 셰프 외에도 호텔에서 수십년간의 경력이 있는 교수들이 학생들의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 경영과정, 호텔경영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 과정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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