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제과제빵계열 학생들이 지난 9~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다수 부문 교육부 장관상, 농림부 장관상 등 대상을 석권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세계마스터셰프협회(World Master Chefs Society)의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요리 경연으로, 국내외 제과제빵과대학 등 요리·제과제빵 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 요리 대회다.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소속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의 수상 내역으로는 교육부 장관상(대상)에 정태경, 이수인, 오경회, 소아현, 농림부 장관상(대상)에 송이슬, 신상현, 수원시의회의장상(대상)에 김시원, 김미래, 이진희, 이태빈, 춘천시의회의장상(대상)에 정혜아, 이다연, 손미나, 이연우, 국회의원상(대상)에 이채은 외 14명 등 여러 부문에서 대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금상에도 김예령 외 28명이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학생들의 대상 석권은 실무 위주 실습 수업, 팀 프로젝트 학기제, 호텔 베이커리 실습 등 평소 1인 1실습대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평생 스펙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호텔학교로, 실무 중심의 호텔 현장 교육이 이루어져 호텔리어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다. 최근 국내 호텔관광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K-호텔리어 양성 우수교육기관 1호’로 선정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1,000개 이상 특급호텔과 MOU를 체결하여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특급호텔들과 탄탄한 취업 연계망을 구축해 왔다. 학교는 정기 및 수시 취업 상담, 현장 실습, 직무 특강 및 취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취업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호텔학교 한호전은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 중이며,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4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2년제) 외에도 호텔외식조리학과(4년제), 호텔조리과(2년제), 호텔일식조리과(2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4년제), 호텔관광경영과(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2년제), 호텔식음료경영과(2년제) 등 호텔·관광·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전공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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