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alk / 성공 커피숍 체인점 창업아이템 만랩커피> 소비자 만족도 높인 스페셜티 커피로 브랜드 성장 이뤄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5-08 14:32:58

- 커피는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공간 외에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Cook&Chef 마종수 기자]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날로 증가하면서 직장인을 비롯해 학생들까지도 커피를 일상적인 음료처럼 소비하는 시대이다. 카페체인점 또한  세계 6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했다는 점에서 이제는 커피는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공간 외에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가격보단 맛을 중시하던 소비자들이 최근 극심해진 소비양극화로 인해 ‘가성비’로 눈을 돌리며 카페창업의 트렌드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 중순, 한국 진출에 성공한 미국의 ‘블루보틀’은 스페셜티 커피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원두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뛰어난 향과 맛을 자랑하지만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가운데, ‘DAILY SPECIALTY COFFEE’라는 슬로건 하에 2~3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까페창업 브랜드 만랩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인기 커피체인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커피창업 브랜드 만랩커피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브랜드가치평가 순위에서 전체 순위 30위권에 진입했으며, 스페셜티 커피 분야에서는 무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브랜드 가치가 100계단 이상 상승한 결과로, 2020년 가장 성장중인 커피숍창업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한국미디어리서치 주관 기업경쟁력지수 및 소비자 선호도 3개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요즘 뜨는 작은카페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까페창업 만랩커피가 타 브랜드에 비해 반 이상 낮은 가격의 스페셜티 커피로 인기를 얻게 된 비결은 바로 ‘FARM TO STORE’ 전략에 숨어있다. 이는 해외 농장에서 직수입한 원두를 자체 공장의 직로스팅을 통해 가맹점에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간소화된 공정과정 속에서도 PM(생산관리), QC(품질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점주에게는 낮은 판매가에 대한 부담을 없애 개인커피숍창업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마련된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만랩커피의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실제 과테말라 SHB 스페셜 블렌드 아메리카노는 판매 누적수만 하더라도 1,000만잔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 또한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얻으며, 스터디카페창업이나 디저트카페창업을 꿈꾸던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해당 브랜드로 리뉴얼 후 일 매출이 4배 이상 상승한 사례를 통해 업종변경창업이나 업종전환창업을 희망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만랩커피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 강국 호주에서도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역진출에 성공해 현재 5개 매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외 통틀어 100여개 이상의 매장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대기업인 대상그룹과 IBK 기업으로부터 기관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에 각종 커피 업계와 커피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본사에서는 커피 초보자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준바리스타급의 인재를 양성하는 ‘만랩 아카데미’를 통해 커피 제조부터 기기 관리법, CS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만랩커피 가맹점의 커피숍창업비용이나 개인카페창업비용에 대해 궁금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만랩커피는 FARM TO STORE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원두를 저렴한 값에 제공 중이며, 비교적 쉬운 운영 덕에 주부창업, 여성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국내외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 받아 최단기간 130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면서 가맹주와의 상생구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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