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소작업차협회, 제1회 ‘고소작업차(人)의 날’ 행사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1-14 14:16:22

[Cook&Chef=조용수 기자] 제1회 ‘고소작업차(人)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토)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다원 이음터 대강당에서 지난 2020년 고소작업차 사업자의 권익 신장과 업계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고소작업차협회(회장. 조병경)’는 개인사업자로서의 어려움과 업계 전체의 공통된 사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아기가 위해 천여 명의 사업자가 모여 결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발하였다.

이날 열린 제1회 ‘고소작업차(人) 의 날 행사’는 (일명 스카이) 고소작업차 사업자의 권익과 업계발전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고소작업차협회’가 주관하고 고소작업차 장비 제작사인 ㈜한신특장, ㈜케이탑 회사와 티앤씨 특장. 건하 특장 등의 협회 지정 우수협력 공장 그리고 협회 협력사로 백금예 변호사. 오은경 세무사, 보험자문 (주)메가. 금융자문 엠엔제이 등 자문위원단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고소작업차 사업자의 수고와 노력을 위로하고 정부 및 기관. 제작사. 협회 부문별 자문위원 등 업계 전반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전국 130여 명의 고소작업차 사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조병경 회장의 개회 선언과 참석한 내빈 소개와 축사 그리고 협회 공로자 표창 및 부상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개개인이 협회 주인 자격으로 참석해 품격있는 행사와 더불어 더 많은 고소작업차 사업자와 친목을 다지며 업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친목의 시간이었다.

 

▲ 조병경 회장이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병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20년 고소작업차 사업자 설립 이후 수많은 좌절과 크고 작은 부침을 거쳐 제1회 고소작업차(人)의 날을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우리는 노조가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법 투쟁을 통한 이권을 찾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부와 기관. 장비 제작사. 각계 전문가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과 업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업계 전체가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합니다. 고소작업차 임대단가의 정상화, 고소작업차의 운수업종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결정하여 이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더욱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라며 협회 발전을 위해 단합을 호소했다.

조병경 회장이 2024년을 맞이해 회원들에게 고소작업차 업계의 발전을 위한 일, 신차의 불량 문제와 인사 사고로까지 이어지는 장비 결함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통해 소비자원, 경찰 검찰 등에 고발조치와 현장 안전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고소작업차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사업자의 각종 안전사고 및 생활에 있어 법률문제를 도와주고 상담할 수 있는 자문 변호사 제도를 도입과 부가세 및 소득세 신고 부분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자문 세무사를 위촉하여 세무 부담을 완화,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도 각 보험사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단체 보험 성격의 상품을 접목하여 보험수가 조정, 회원의 장비에 대한 기본 서비스 외 공임 할인 및 매달 이벤트 등을 통해 직접적인 혜택이 회원 여러분께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협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임원진 소개 
끝으로, 사용자를 무시하는 고소작업차 제작사들과의 상시 소통과 정기적 회의 등을 제안하고 1년밖에 안 되는 고소작업차의 AS 기간을 연장할 것과 장비 개선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통해 신차의 개발 및 출시에 사용자의 의견과 제안이 반영해 사용자가 우선이 되고 사용자의 권익이 우선인 문화를 만들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우리 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회의. 공청회 등을 추진할 것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 협회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회원사 대표들에게 공로를 인정한 표창과 수상 후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군산 수호 스카이 심희훈 대표, 화성 용스카이 서창용 대표, 부산 은우 스카이 조요셉 대표 등 고소작업차 업계 발전에 기여가 큰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장 상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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