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학교 한호전, 디저트&브런치 산업에 맞춰 전문 제과제빵과 개설로 주목

김학영

cooknchefnews@naver.com | 2022-10-14 13:54:55

- 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 디저트, 브런치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 받아
- 제과제빵과정의 전문화를 위해 ‘호텔디저트공예’과를 신설

[Cook&Chef=김학영 기자] 제과제빵 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요즘 특히 디저트·브런치 산업의 성장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카페 문화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산업들 중 디저트의 경우 작년 기준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로인해 대기업들도 빠르게 뛰어들 만큼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 디저트, 브런치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과제빵학교로 이름을 알린 한호전은 제과제빵과정의 전문화를 위해 ‘호텔디저트공예’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실용적인 실습학문 중심의 교육으로 이름난 학교다. 이론 중심의 옛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70% 이상의 실습으로 이루어진 호텔디저트공예과의 새 커리큘럼은 학생들을 공예와 디저트를 위주로한 커리큘럼을 구사하여 학생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의 호텔디저트공예과는 일반 제과제빵을 위주로한 수업에서 벗어나 케익디자인, 일본/글로벌 디저트, 화과자, 초콜릿공예, 설탕공예, 에 맞춘 과목을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를 실습을 통해 배워 나간다.

특히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빵공예, 마지팬공예, 머랭공예 등 제과제빵공예분야를 특성화하여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기본 자격증 외에도 쇼콜라티에, 케이크데코레이션 등의 자격증도 취득한 후 졸업한다.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경력도 쌓아 나가며 제과제빵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이원영 교수는 “본교는 현장에서 강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실습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영역별 특성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의 교육 방침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교의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는데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디저트공예과,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의 경우 정기적으로 디저트 및 공예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가미한 디저트를 만드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에 양식이 더해진 브런치의 경우에는 학교 호텔조리과정 수업과 연결하여 교육하고 있다. 이는 호텔 특성화 학교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이는 졸업생들이 취업 후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호텔디저트공예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이외에도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특성화 교육을 통해 실력 향상과 진로적성 탐색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 전에 취업을 확정짓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제과제빵학과 과정 이외에도 호텔디저트공예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바리스타학과,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에 해당하는 교내 전 과정에 대해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내신 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입시요강 및 모집정원, 커리큘럼 등 학사 전반에 대해서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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