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태백, 스롱 피아비-강지은 4강서 격돌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2-26 13:43:58
- ‘초대챔프’ 김갑선도 2년여만에 결승행 도전
- ‘망치춤 세레머니’ 강지은,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시즌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스롱 피아비와 김가영의 대결에선 스롱 피아비가 또 한번 웃었다. 첫 세트를 12이닝만에 11:6으로 승리한 스롱은 2세트 3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고, 10이닝서 김가영의 추격을 뿌리치고 10이닝에서 1득점을 추가, 11:8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로써 스롱은 김가영과의 시즌 맞대결서 3승으로 우위에 섰다.
강지은은 PBA 팀리그 ‘크라운해태’ 소속 팀 동료 백민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강지은은 첫 세트를 단 5이닝만에 11:5로 승리했으나 2세트를 5:11(7이닝) 내주며 1:1 동률을 이뤘다. 결국 3세트에선 17이닝 장기전 끝에 강지은이 9:6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 ‘망치춤 세레머니’ 강지은,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시즌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스롱 피아비와 김가영의 대결에선 스롱 피아비가 또 한번 웃었다. 첫 세트를 12이닝만에 11:6으로 승리한 스롱은 2세트 3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고, 10이닝서 김가영의 추격을 뿌리치고 10이닝에서 1득점을 추가, 11:8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로써 스롱은 김가영과의 시즌 맞대결서 3승으로 우위에 섰다.
강지은은 PBA 팀리그 ‘크라운해태’ 소속 팀 동료 백민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강지은은 첫 세트를 단 5이닝만에 11:5로 승리했으나 2세트를 5:11(7이닝) 내주며 1:1 동률을 이뤘다. 결국 3세트에선 17이닝 장기전 끝에 강지은이 9:6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4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 김예은은 ‘LPBA 초대 챔프’ 깁갑선에 덜미를 잡혔다. 첫 세트를 8:11로 내준 김예은은 2세트서도 5이닝 연속 공타 등으로 부진한 모습으로 16이닝 9:11로 패배, 대회를 마감했다. 승리한 김갑선은 19-20시즌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여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른 8강전 경기에서는 오수정이 임경진을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4강전에 올랐다. 오수정은 1세트를 7:11(9이닝)으로 내줬으나, 2,3세트를 연이어 11:3, 9:5로 따내며 승리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오전 11시30분 스롱 피아비와 강지은의 준결승 제 1경기에 이어 김갑선과 오수정의 오후 2시 준결승 제 2경기가 열린다. 준결승서 승리하는 선수는 저녁 6시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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