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or News / 카브루> ‘구미호 맥주’ 대만 대표 편의점 Hi-Life 입점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2-23 13:40:32
- 아시아 홈술 시장에 부는 한류 바람
- 홍콩, 싱가폴, 몽골 등에 이어 대만에 6번째 해외진출
카브루는 해외 판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견실한 성장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세계에 ‘구미호 맥주’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선제적인 해외 상표권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 홍콩, 싱가폴, 몽골 등에 이어 대만에 6번째 해외진출
[Cook&Chef 조용수 기자]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대만 3대 편의점 브랜드인 ‘Hi-Life’에 입점하고 캔맥주 카테고리인 ‘구미호 맥주’ 3종을 대만 전역에 판매한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던 카브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홈술’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다양한 캔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국내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검증된 맛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홈술 시장을 공략해왔다. 그 결과 첫 수출 이후 유통채널과 물량이 꾸준히 상승, 올 1~2월의 수출물량이 이미 전년 전체 수출액의 약 2배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브루의 이번 대만 수출은 홍콩, 싱가폴, 몽골 영국, 괌 등에 이은 여섯번째 해외 진출로, 편의점 문화가 발달한 대만에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와 함께 손꼽히는 3대 편의점 브랜드인 ‘하이 라이프(Hi-Life)’에 입점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일부 제품이 아닌 ‘구미호 피치 에일’, ‘구미호 릴렉스 비어’, ‘구미호 IPA’ 등 3종의 라인업을 모두 선보이며 한국 수제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전망이다.
카브루는 해외 판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견실한 성장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세계에 ‘구미호 맥주’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선제적인 해외 상표권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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