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2026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 공모…글로벌 한식 경쟁력 강화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6-01-29 23:59:44

공동구매·운영컨설팅·홍보사업 지원…최대 4억 원 규모
3월 2일까지 접수…성과·완성도 중심 평가

[Cook&Chef = 조서율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6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식당 협의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의체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접수 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일반협의체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한식당 운영컨설팅, 인식개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구매 분야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운영컨설팅과 인식개선 분야에는 각각 최대 2천500만 원, 2천만 원이 배정된다. 모든 사업에는 발효식품 활용과 교육·홍보 의무가 포함된다.

소규모협의체에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현지 여건에 맞는 자율 사업을 중심으로 한식 확산 기반 조성이 목표다. 사업 규모는 작지만, 지역 밀착형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된다.

선정은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진행된다. 일반협의체는 실적과 사업 타당성, 홍보 효과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소규모협의체는 사업 이해도와 실행 가능성이 주요 평가 요소다. 다만, 전년도 의무사항 미이행 단체는 감점을 받는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한식당의 경영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산 식재료 소비 확대와 K-푸드 수출 기반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