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유튜버 해커의 도전 결과는?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2-05 13:04:09
- 1차투어 첫 판 탈락 이후 2차투어서 4강으로 당구계 이슈
- 8일 밤11시 ‘당구 늦깎이’ 이교석과 128강전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당구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줄곧 스폰서 와일드카드를 얻은 해커는 이번이 네 번째 대회 참가다. 저항의 상징으로 통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당구를 치는 모습으로 수 많은 팬을 보유한 ‘당구 유튜버’다.
개막전에선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첫 판서 탈락했으나, 두 번째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오른 바 있다. 3차 투어에서는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앙기타에 128강 첫 경기서 무너졌다.
해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차 투어 첫 판에서 탈락했다. 개막전과 3차투어에서 첫 판 탈락했고, 2차전에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잘 할 차례”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 해커는 “거듭 대회에 참가하면서 조금씩 부담은 줄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PBA투어는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이기자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커가 첫 판에서 상대하는 이교석은 3쿠션에 입문한 지 불과 7년밖에 되지 않은 ‘당구 늦깎이생’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간절한 연습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프로무대 성과를 냈다. 첫 시즌에는 8강 진출(3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이라는 최고성적도 썼다. 시즌 최종 성적은 36위.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직전 어깨 부상이 닥쳤다. 결국 시즌 최종 98위까지 추락했고, 강등 직전서 큐스쿨(승강제) 최종 20위로 1부투어에 살아남았다.
- 8일 밤11시 ‘당구 늦깎이’ 이교석과 128강전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당구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줄곧 스폰서 와일드카드를 얻은 해커는 이번이 네 번째 대회 참가다. 저항의 상징으로 통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당구를 치는 모습으로 수 많은 팬을 보유한 ‘당구 유튜버’다.
개막전에선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첫 판서 탈락했으나, 두 번째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오른 바 있다. 3차 투어에서는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앙기타에 128강 첫 경기서 무너졌다.
해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차 투어 첫 판에서 탈락했다. 개막전과 3차투어에서 첫 판 탈락했고, 2차전에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잘 할 차례”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 해커는 “거듭 대회에 참가하면서 조금씩 부담은 줄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PBA투어는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이기자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커가 첫 판에서 상대하는 이교석은 3쿠션에 입문한 지 불과 7년밖에 되지 않은 ‘당구 늦깎이생’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간절한 연습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프로무대 성과를 냈다. 첫 시즌에는 8강 진출(3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이라는 최고성적도 썼다. 시즌 최종 성적은 36위.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직전 어깨 부상이 닥쳤다. 결국 시즌 최종 98위까지 추락했고, 강등 직전서 큐스쿨(승강제) 최종 20위로 1부투어에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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