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수교서 '치킨데이' 열려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10-19 15:02:12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치킨데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Cook&Chef = 허지은 기자] 서울시는 25일(일) 14시부터 22시까지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잠수교 치킨데이'를 개최한다. 잠수교는 '한강 보행전용교' 조성을 위해 다음 날인 26일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핵심은 잠수교 위에 놓이는 400m 길이의 노란 '치킨 테이블'이다. 동시에 1천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16시와 18시 두 차례 각 90분간 운영된다. 서울시는 회차별 1천 명씩 총 2천 명을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예약 때 선호 메뉴를 고르고 당일 현장에서 제품을 받으며 결제한 뒤 입장한다.

참여 업체는 BBQ, 푸라닭, 맘스터치, 멕시카나, 자담치킨, 가마치통닭,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등 프랜차이즈와 속초 '만석닭강정',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오늘통닭', '반포치킨' 등 10곳이다. 다만 한강공원에서는 취사가 제한돼 일부 브랜드는 완제품을 수송해 제공하기 때문에 매장 조리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4시부터 90분간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로컬 치킨을 맛보고 평가하는 '잠수교 치믈리에'가 열린다. 내·외국인 시식단 100명이 자치구별 치킨 25조각을 시식하며, 대두·밀 알레르기가 없어야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전국 치킨 맛집 소개 전시 ‘K-치킨벨트 지도'도 마련된다. 이날 달빛무지개분수는 노란색으로 가동된다.

예약과 참가 신청은 축제 누리집(festa-ddooddoo.com)과 인스타그램(@ddooddoo_festa)에서 하면 된다. 주변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과 관광객, 소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ook&Chef /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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