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쉬어가는 여름,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피즈’ 3종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22 16:28:48

레몬·다크 체리·파인애플에 탄산과 산미 더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순간까지 블루보틀의 선택지로 확장

[Cook&Chef = 정수연 기자] 원두의 품질과 섬세한 추출로 브랜드 경험을 쌓아온 블루보틀이 올여름에는 과일과 탄산을 앞세운 음료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는 ‘레몬 유자 피즈’, ‘다크 체리 그레나딘 피즈’, ‘파인애플 로즈마리 피즈’ 등 과일의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담은 피즈 3종을 선보인다.

카페를 찾는 모든 순간에 커피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미 커피를 마신 뒤 두 번째 음료를 고르거나, 늦은 오후와 저녁에 산뜻한 메뉴를 찾는 경우도 있다. 여럿이 함께 방문했을 때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점도 카페 경험을 한층 편안하게 만든다. 블루보틀의 피즈 3종은 이러한 순간에 과일의 향과 산미, 탄산감을 중심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레몬 유자 피즈’는 레몬의 상큼한 산미와 유자의 은은한 향을 탄산과 조화시킨 메뉴다. 달콤함과 산뜻한 여운이 균형을 이루며, 세 제품 가운데 익숙하고 깔끔한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가 선택하기 좋다. 더운 날 기분을 환기하거나 커피를 마신 뒤 입안을 산뜻하게 전환하고 싶은 순간에도 어울린다.

국내 한정으로 선보이는 ‘다크 체리 그레나딘 피즈’는 다크 체리와 그레나딘 시럽에 샴페인 비니거를 조합했다. 체리의 짙은 과일 풍미에 섬세한 산미를 더해 탄산음료의 청량감과 깊이 있는 맛을 함께 담았다. 익숙한 체리 향을 바탕으로 조금 더 복합적인 풍미를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올여름 새롭게 출시된 ‘파인애플 로즈마리 피즈’는 파인애플의 싱그러운 맛에 화이트 와인 비네거의 산미와 로즈마리의 향을 더했다. 달콤한 열대과일의 인상 뒤로 허브 향이 이어져 계절감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풍부한 향과 산뜻한 마무리를 즐기고 싶다면 이 메뉴의 조합을 유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세 가지 피즈는 과일 맛의 차이만으로 나뉘지 않는다. 레몬 유자는 깔끔한 균형, 다크 체리는 짙고 깊은 풍미, 파인애플 로즈마리는 과일과 허브가 이어지는 향의 변화를 중심에 둔다. 소비자는 평소 선호하는 과일보다 산미의 강도와 향의 흐름을 기준으로 메뉴를 고르면 각 제품의 개성을 더욱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피즈 3종은 블루보틀이 커피의 완성도에 집중해온 브랜드라는 기존 인상에 여름철 음료 경험을 더한다. 커피를 고르지 않는 날에도 블루보틀의 공간과 메뉴를 즐길 수 있고, 한 번의 방문 안에서도 커피와 피즈를 서로 다른 순서로 경험할 수 있다.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는 과일과 탄산, 비니거와 허브를 활용한 세 가지 조합을 통해 여름의 청량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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