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 몸캠피싱 대응센터, 몸캠피씽 차단솔루션 제공 중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12 21:00:51

-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

[Cook&Chef 마종수 기자 사이버 금융 범죄의 한 종류에 속하는 몸캠피싱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불과 102건 발생에 그쳤던 이 수법은 매해 증가를 거듭해 2019년 1,824건으로 5년간 약 18배 이상이 늘었다.

몸캠피씽 수법은 여성으로 가장한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에게 접근해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을 통해 음란행위를 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촬영해 피해 남성의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수법이다.

몸캠피싱이 단기간 급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협박의 높은 실효성을 꼽는다. 지인들에게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막고자 협박범의 ‘합의’ 요청에 응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임한빈 시큐어앱 대표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파일이나 링크 등을 열어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해킹이 아니더라도 공격자는 어렵지 않게 피해자의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사람과 음란 채팅은 하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만약 부주의해 이 같은 몸캠 협박 수법에 당했다면 최대한 신속히 보안 전문가 또는 보안회사를 찾아 기술적으로 대응해 유포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

한편, 시큐어앱은 24시간 피싱 대응기관을 운영하며 피해자 구제에 나서고 있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어앱의 금융범죄 전담팀은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지체 없이 악성 금융범죄에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임한빈 대표는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피해건수가 증가한 이 수법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모두 끝마친 상태”라며 “금융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사이버 성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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