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조희숙 셰프의 한식 코스 선보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10-10 12:15:39

- 16일부터 20일까지 단 5일간 ‘아시안 라이브’에서 명장의 한식 파인 다이닝 만날 수 있는 기회
- 한식의 정체성과 전통 강조하면서 모던한 담음새와 실용적 접근을 모티브로 기획한 코스 선사

[Cook&Chef=조용수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요리연구가 조희숙 셰프와 함께 16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안 라이브’에서 특별한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조희숙 셰프는 지난 40년 동안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사로 전통 한식의 기본을 지키며 자신만의 철학을 가미해 한식 요리를 재해석하는 셰프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들은 조희숙 셰프의 40여년 경험과 노하우가 농축된 결과물로 코스요리는 궁중 음식, 반가 음식, 향토 음식 등 한식의 정체성과 전통을 강조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담음새와 실용적인 접근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 미식 감성을 자극할 자연송이 어만두, 뚝배기 신선로, 깨 등심적, 유정란, 한치, 새우, 전복 등 바다의 진미들이 가미된 달걀찜밥 등 조희숙 셰프가 한식으로 그려낸 가을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엽편주’와 ‘풍정사계 춘’ 등 조희숙 셰프가 준비한 다이닝 메뉴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룰 전통주 페어링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숙 셰프는 “한식 파인다이닝의 열정을 품기 시작한 젊은 셰프 시절을 함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좋은 요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호텔에 방문하시는 해외 고객들에게도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셰프들의 셰프’로 국내 수많은 요리사들에게 귀감이 되는 조희숙 셰프와 함께 이번 한식 코스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더없이 큰 영광이다”며 “단 5일간 오로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명장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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