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Culture Trend> 봄바니에 양복 / 여름 결혼식 예비신랑을 위한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서비스 진행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6-29 12:09:57
-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서비스를 진행
[Cook&Chef 조용수 기자] 7월의 시작,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서 백화점과 홈쇼핑, 유통업계는 여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서 홈쇼핑에서는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여름을 위한 여성복과 남성복을 내놓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시즌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은 마지막 결혼준비를 하면서, 다가오는 결혼준비와 함께 양가에 인사를 올리기 위해 바쁜 여름을 준비중이다. 아마, 여름과 여름휴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다가오는 여름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은 여름준비가 가장 즐거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이 결혼시즌이지만, 최근 대부분의 웨딩홀에서 여름 맞이 예비부부들을 위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을 시작으로 최근, 한 여름 결혼식이 또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름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도 점차 늘고 있다. 또한, 가전회사나 신혼가구전문점에서도 여름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을 위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여름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혼부부라면, 이곳 저곳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대와 사양을 살펴보는 것은 이제 필수요소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최근 결혼식의 트렌드는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결혼 스토리로 예식을 올리는 스몰웨딩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만큼 알뜰한 결혼식과 합리적인 결혼식을 위해서라면 2~3곳의 웨딩박람회를 다녀 보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장준영 대표는 조언한다.
예전 예비신부만 피부 관리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예비남편이 함께 피부 관리를 받는 것 또한 달라진 결혼 풍속으로 자신을 스스로가꾸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새로운 결혼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또한 결혼식 이후 실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예복으로 입는 실속파 예비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평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도 중요하지만, 결혼식 때만 입는 턱시도가 아닌 실생활 속에서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선호하는 예비신랑들이 늘고 있다. 결혼식 당일 턱시도를 빌려 입는 비용에 약간의 비용을 좀 더 지불하고 맞춤형 정장을 선택해서 결혼식을 올리고 실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요는 20~30대의 체형이 점차 서구 형으로 변해 젊은 층들은 몸에 딱 맞는 피트 형 스타일 정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식 때 입는 턱시도의 스타일 보다는 이태리식의 피트 되는 맞춤형 정장의 수요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변형된 턱시도 스타일도 인기를 얻으며, 원 칼라가 아닌 더블컬러 턱시도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블컬러 중에서도 실크 새틴으로 감싸서 은은한 실크의 광택의 느낌이 턱시도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는 스타일도 인기다.
이런 추세에 따라 맞춤 양복전문점 봄바니에 양복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을 위해서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목 받는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에 신랑의 멋스러움과 남자다움이 더한다면 최고의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바니에 양복은 소공동 롯데호텔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장준영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는 남자 주연배우들의 맞춤형 제작을 하는 디렉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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