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페를레 디 솔레’ 제로 스파클링 2종 출시…이탈리아 레몬 캔디를 음료로 즐긴다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07 17:59:50
[Cook&Chef = 정서윤 기자] 해외 여행 기념품으로 사 오던 캔디가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놓인다.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지역의 레몬 풍미로 알려진 ‘페를레 디 솔레’가 GS25와 만나 제로 칼로리 RTD 음료로 재해석됐다. 캔디로 즐기던 강한 산미와 상큼함을 이제는 차갑고 청량한 탄산 음료로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탈리아 캔디 브랜드 ‘페를레 디 솔레(PERLE DI SOLE)’와 협업한 제로 칼로리·제로 슈거 RTD 음료 2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레몬 스파클링’과 ‘블루베리 스파클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2600원이다.
페를레 디 솔레 캔디는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몬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과일 본연의 진한 과즙감과 선명한 산미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강한 산미로 입덧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캔디로 입소문을 탔고, 해외 여행객 사이에서는 꼭 사 오는 제품 중 하나로도 알려졌다. 이번 협업은 이미 인지도가 형성된 캔디의 맛을 여름 음료 시장에 맞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캔디를 음료로 바꿨을 때 소비자가 얻는 장점도 또렷하다. 캔디는 입안에서 천천히 녹이며 산미를 즐기는 제품이라면, 스파클링 음료는 갈증이 나는 순간 더 빠르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상큼한 산미와 탄산감이 함께 있는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GS25가 여름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 제품을 선보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로 칼로리와 제로 슈거 설계도 최근 소비 흐름과 맞물린다. 달콤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당류와 열량을 신경 쓰는 소비자에게, 이번 신제품은 부담을 낮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레몬과 블루베리의 산뜻한 풍미에 탄산을 더해 가볍게 마실 수 있고,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활용 장면도 다양하다. 출근길이나 점심 식사 후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 오후에 무거운 커피 대신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때 잘 어울린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산책, 피크닉, 캠핑, 드라이브 중에 차갑게 마시기 좋고, 느끼한 음식이나 간편식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무난하다. 강한 단맛보다 산미와 청량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여름철 냉장고에 두고 찾기 좋은 음료가 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관련 수요를 읽은 기획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GS25는 최근 출생아 수 증가 흐름 속에서 페를레 디 솔레 캔디에 대한 관심을 음료 제품으로 확장하고자 했다. 동시에 여름철 음료 시장에서 레몬과 베리 계열의 상큼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흐름도 반영했다. 연중 1+1 행사까지 운영해 소비자가 새로운 협업 음료를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앞서 공차코리아와 협업한 제로 칼로리 블렌딩티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 음료 라인업을 넓혀왔다. 이번 페를레 디 솔레 협업 역시 단순한 수입 브랜드 활용이 아니라, 이미 소비자에게 친숙한 해외 캔디의 맛을 편의점 RTD 음료로 바꾼 사례다. 여행지에서 사 오던 맛을 일상에서 바로 마실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페를레 디 솔레’ 제로 스파클링 2종은 캔디의 산미와 과즙감을 여름 음료로 옮긴 제품이다. 레몬 스파클링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상큼함을, 블루베리 스파클링은 베리 계열의 산뜻한 풍미를 담았다.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캔디보다 더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페를레 디 솔레의 새로운 형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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