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새로운 셰프의 메뉴가 열린다…쿠팡이츠 ‘이츠셰프컬렉션’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07 16:49:01
[Cook&Chef = 정수연 기자] 좋아하는 셰프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예약 시간을 맞추고 먼 거리를 이동하던 경험이 배달 앱 안으로 들어온다. 쿠팡이츠가 인기 셰프 13명과 외식 브랜드 13곳을 연결한 ‘이츠셰프컬렉션’을 통해, 셰프의 레시피를 집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협업 신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새로운 협업 메뉴가 2주 간격으로 차례로 공개된다. 한 번에 모든 메뉴를 내놓는 대신 컬렉션을 순서대로 열어, 소비자가 다음 조합을 기다리고 골라 먹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컬렉션에서는 서브웨이와 김시현 셰프, 피자헛과 안진호 셰프, 꾸브라꼬치킨과 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가 만난다. 익숙한 샌드위치와 피자, 치킨에 셰프의 레시피가 더해지면서 각 브랜드에서 평소 접하던 맛도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첫 공개가 끝나면 또 다른 셰프와 브랜드의 조합이 이어진다. 샘킴, 중식마녀, 레이먼킴, 서울엄마, 무쇠팔 등은 노모어피자, 배스킨라빈스, 두찜, 굽네치킨, BHC, 요아정, 노브랜드 버거, 메가MGC커피, 던킨, 도미노피자 등과 호흡을 맞춘다. 어떤 셰프가 어느 브랜드를 만나 어떤 메뉴를 내놓을지 차례로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이번 캠페인의 즐길 거리다.
소비자에게 가장 큰 이점은 미식의 선택지가 생활 안으로 들어온다는 데 있다. 셰프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가거나 예약 경쟁에 참여하는 대신, 평소 이용하던 외식 브랜드와 배달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익숙한 브랜드를 통해 처음 접하는 셰프의 맛을 시도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셰프를 따라 평소 주문하지 않았던 브랜드에 도전할 수도 있다. 브랜드를 기준으로 고르던 배달 메뉴에 셰프라는 새로운 선택 기준이 더해지는 셈이다.
협업 메뉴가 2주마다 바뀐다는 점은 한 번의 출시를 이어지는 미식 일정으로 바꿔놓는다. 이번 주에는 샌드위치를 고르고, 다음 컬렉션에서는 피자나 치킨, 디저트를 기다리는 식이다. 메뉴를 주문하는 일이 끼니를 해결하는 시간을 넘어 다음 공개를 기대하고 서로의 선택을 나누는 경험으로 넓어진다.
메뉴가 탄생하는 과정도 함께 공개된다. 쿠팡이츠는 구독자 10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라꼰즈’와 협업해 셰프와 브랜드가 메뉴를 개발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완성된 음식만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떤 아이디어가 브랜드의 메뉴로 구현됐는지 확인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소비자가 다음 컬렉션에 직접 참여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쿠팡이츠 앱의 ‘이츠셰프컬렉션’ 페이지에서 ‘셰프 응원하기’를 누른 고객 가운데 당첨자에게는 다음 컬렉션이 열리는 날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마음에 드는 셰프를 응원한 뒤 다음 메뉴를 할인받아 경험하는 흐름이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협업 메뉴는 쿠팡 와우회원만 주문할 수 있다. 와우회원은 배달비 0원 혜택을 적용받아 새로운 메뉴를 집에서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와우 멤버스데이’ 할인전은 이츠셰프컬렉션과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배스킨라빈스, 버거킹, BBQ, 푸라닭,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스타벅스, 네네치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한정 수량으로 열린다. 장보기·쇼핑 첫 주문 고객에게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25, CU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츠셰프컬렉션’이 주는 즐거움은 유명 셰프의 이름을 메뉴에 더하는 데만 머물지 않는다. 익숙한 외식 브랜드가 셰프의 시선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2주마다 새로운 조합을 기다리며, 그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끼를 고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쿠팡이츠는 셰프의 창의성과 프랜차이즈의 접근성을 한데 묶어 특별한 다이닝을 일상의 선택지로 옮겼다. 멀리 찾아가야 했던 셰프의 아이디어가 집 앞까지 도착하고, 늘 보던 브랜드에서 예상하지 못한 맛을 발견하는 순간. 이번 컬렉션이 소비자에게 건네는 행복은 바로 그 익숙함과 새로움이 만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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