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성문안CC, 9월 그랜드 오픈하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8-31 11:41:01
성문안 골프 코스는 길이 6,662미터(7,287야드)에 달하는 긴 전장의 18홀 규모로, 퍼팅그린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전체에 최고급 양잔디인 벤트그라스를 식재했다. 잎의 너비가 가늘고 밀도가 높은 벤트그라스는 볼의 빠르기를 높일 수 있는 데다 마치 양탄자와 같은 질감으로 부드러운 샷감을 느낄 수 있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잔디 품종이다. 웰링턴 CC, 베어크리크 GC 등 다수의 10대 코스를 설계한 노준택 로가이엔지 대표가 설계를 맡아 다양한 전략성은 물론, 매 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걸작으로 탄생했다.
대자연의 풍경을 실내로 수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건축 일부로 승화시킨 성문안 클럽 하우스는 골프 고객을 위한 시설을 넘어 호텔급 레스토랑, 카페, 전망대, 산책로, 공연장, 휴식 시설 등 일반 고객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과 강을 연결하는 계곡 사이에 솟아오른 언덕과 섬강으로부터 이어진 성문안 마을의 고유한 풍경을 담아 지형을 연결하는 건축으로 완성되었으며, 중정, 공간화된 계단, 램프 등의 건축적 요소들을 통해 오랫동안 자리했던 땅의 흔적과 은은하게 감도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클럽 하우스 옥상 공원에 이르면 360도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장관이 눈앞에 펼쳐져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이색적인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자연의 절경을 감동으로 담아낸 성문안 클럽 하우스는 성문안, 오크밸리, 뮤지엄 산, 원주 순례길까지 이어질 트레킹 코스로 향하는 결정점의 역할과 함께 원주를 대표하는 최상의 식음, 문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오는 9월 22일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쉔젠 베이 등 전 세계 럭셔리 호텔들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한 페데리코 하인즈만(Federico Heinzmann)이 선보이는 정통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Fioretto)'도 클럽 하우스에 오픈한다.
또한 라운드에 필요한 실전 감각과 숏 게임을 익힐 수 있도록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도 신규 오픈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300미터의 비거리와 76개의 오토 티업 타석, 기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전체 타석 간격을 매우 넓고 최첨단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10여 년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박상현, 김효주 선수 등의 스타 골퍼들을 키워낸 한연희 골프 감독을 비롯해 정상급 프로들에게 초급부터 실전까지 맞춤형 레슨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며, 9홀 라운드 레슨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정하는 분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요 부대시설로 벙커와 칩샷, 퍼팅 플레이 감각을 향상할 수 있는 숏 게임 콤플렉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가 들어서 개인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 클럽 매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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